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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 1억 넘는다는데…트럼프 "코로나 감염은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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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선 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이 급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까지 하나 싶습니다. 격리 지침까지 어기며 퇴원 이틀 만에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코로나 치료제를 알게 됐으니 감염된 게 오히려 축복"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미국인이 트럼프 대통령처럼 치료를 받으려면 1억 원 넘게 들어간다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임종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웨스트윙 앞에 해병이 배치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집무를 재개했다는 뜻입니다.


확진 판정 이후 닷새만, 퇴원한 지 이틀 만입니다.

백악관 내 감염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상황에서 "최소 열흘"이라는 격리 지침마저 외면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에 걸린 게 축복이라고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내가 코로나에 걸린 건 신의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화위복이 됐습니다.]

감염된 덕분에 치료 약을 알게 됐다며 실험용 약물 리제네론을 추켜세웠습니다.

모두가 자신처럼 치료받기 원한다며 약을 무료로 보급하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백신과 치료 약 개발을 전면에 내세워 선거 유세도 재개할 태세입니다.

[제임스 필립스/월터 리드 군병원 의사 : 솔직히 말해서 리제네론은 새로운 약물이고 극히 적은 환자에게 쓰였기 때문에 아직 뭐라고 말할 자료가 없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처럼 치료받으려면 적어도 10만 달러, 우리 돈 1억 원이 넘는 큰돈이 들어간다고 추산했습니다.

보험 혜택을 받더라도 서민은 막대한 청구서로 빚에 허덕일 수 있습니다.

미국인에게 더 큰 낭패감을 주는 건 아프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처럼 아무 때나 입원 치료를 받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영상디자인 : 조승우)

임종주 기자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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