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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홍수로 인구의 5%가 피해 입어···수재민 7,373만명

서울경제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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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평균보다 19% 늘어


중국에서 올여름 쏟아진 폭우로 총 인구의 5%에 달하는 7,000여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년에 비해 20%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올해 중국의 홍수피해가 얼마나 컸었는지 알려준다.

8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응급관리부는 최근 정부 합동회의를 열고 올해 재해상황을 이같이 밝혔다. 응급관리부에 따르면 지난 1∼3분기 홍수 피해인원이 최근 5년 평균보다 19.1% 많은 7,373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또 직접적 경제손실은 평균치보다 27.6% 많은 2,198억6,000만 위안(약 38조원)이었다. 홍수 피해는 중국 전체 31개 성·자치구·시 가운데 29개 성·자치구·시에서 발생해 사실상 전국이 피해를 입었다.

다만 응급관리부는 “사전 예방과 적절한 대응”을 통해 사망·실종자가 최근 5년 평균 대비 51.5% 줄어든 278명, 가옥 붕괴는 57.4% 감소한 7만2,000여채였다고 전했다. 응급관리부 측은 “1998년 이후 가장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3분기 홍수 뿐만 아니라 산사태·태풍·지진·산불 등 각종 자연재해에 따른 전체 인명피해 규모는 사망·실종 578명을 포함해 연인원 1억3,000만여명에 이르렀다. 또 직접적 경제손실은 3,135억5,000만 위안(약 54조원)이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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