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답변하는 이인영 장관 |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정래원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8일 국정원장 및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국가안보실장과 오찬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그 시점은 '공무원 피격사건' 이전이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박지원 국정원장·청와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서훈 국가안보실장과의 오찬 여부를 묻는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질문에 "예"라고 답했다.
다만 이 의원이 해당 오찬 자리에서 지난달 발생한 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는지를 묻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이후에는 만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오찬 자리 성격에 대해서는 "그전에 그냥 있을 수 있는 (오찬 자리 성격으로) 만나서 식사하며 얘기한 것"이라며 "이를 피격사건과 연결하는 건 안 맞는 것 같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현재 북한이 남측의 공무원 피격사건 공동조사 요청에 반응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기들이 필요한 (조치), 예를 들면 조류에 떠밀려오는 시신을 수습해서 송환하는 방안도 간구하겠다고 했다"면서 "조금 더 상황을 보겠다"고 말했다.
공동조사 요청 외에 통일부 차원의 조치를 계획하느냐는 질문에는 '범정부적 대응'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범정부 차원에서 통일된 공동 입장을 갖고 프로세스를 시작했으니 그 진척상황을 일단 보는 것"이라며 "통일부의 대응 따로, 국방부의 대응이 따로 있을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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