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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터지는 저품질 5G, 위약금없이 LTE 전환해줘야"

조선비즈 이경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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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5G(5세대) 이동통신 품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잇따르면서 위약금 없이 LTE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방통위가 5G 통신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지만 감시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5G 분쟁과 관련해 108건의 접수 중 5건만 해결이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 8월까지 5G를 이용하다 LTE로 돌아간 가입자는 총 56만2656명에 달한다. 이는 8월 기준 전체 5G 가입자 865만8222명 중 6.5%에 달하는 수치다.

공시지원금 또는 선택약정 할인을 받은 이용자는 5G 요금제를 최소 6개월간 유지해야 LTE 요금제로 전환할 수 있다.

전 의원은 "5G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면 위약금 없이 LTE로 변경되도록 해야 하고, 국민선택권을 줘야할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 전 의원이 한상혁 방통위원장에 5G 요금제 사용 유무를 묻자 한 위원장은 "5G 요금제를 쓰고 있는데 (요금을)비싸게 내고 있는 것 같다"며 "(5G 분쟁조정위원회와 관련한) 내용들을 살피겠다"고 답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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