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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16일까지 유초중 3분의 1, 고교 3분의 2 등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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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이번 주말 학사운영 지침 발표 예정
19일부터 등교인원 확대될지 주목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2020 서울시교육청 학력인정 문해 교육 10주년 기념식'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2020 서울시교육청 학력인정 문해 교육 10주년 기념식'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까지는 현행 유ㆍ초ㆍ중학교 3분의 1, 고등학교 3분의 2가 등교하는 학사 운영 방안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교장 선생님들은 다음주 12∼16일은 현재 학사 운영 방안을 유지해 주시고 이후 학사 운영을 위한 준비 기간으로 삼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 이후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교육부의 학사 운용 방안 발표가 이번 주 후반에 예정돼 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교육부는 오는 11일까지인 특별방역기간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맞춰 12일 이후의 학사 운영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11일까지는 전국 유ㆍ초ㆍ중의 등교 인원은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유지되고 이후 교육부 방침에 따라 달라진다.

조 교육감은 “교육부 학사 운영 지침이 발표되면 즉시 공문을 시행하겠다”면서 “학교가 1주 단위로 학사를 변경해야 하는 어려움이 얼마나 클지 알기에 말할 수 없이 송구하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12일부터는 초1ㆍ중1 매일 등교 등을 포함한 등교수업 확대안을 시행하고자 했으나 교육부의 발표 계획이 미뤄지면서 일단 16일까지는 현행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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