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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2위 박현경·임희정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참가 [KLPGA]

매일경제 박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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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020시즌 13번째 정규투어 대회인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이 오는 8일부터 나흘간 치러진다.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등 모두 8억 원이 걸려있다.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은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을 제패하여 이번 시즌 유일한 정규투어 다승자이자 상금랭킹 1위에 올라있다.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연습라운드를 해봤는데 내 스타일의 골프장이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좋아하는 산악지형의 코스라서 랜딩 에어리어가 잘 보여 샷을 자신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은 박현경은 “우선 10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되, 우승 기회가 찾아오면 반드시 잡겠다”라고 다짐했다.

박현경(왼쪽) 임희정(오른쪽)은 2020 KLPGA 정규투어 누적상금 1, 2위에 올라있다. 사진=MK스포츠DB

박현경(왼쪽) 임희정(오른쪽)은 2020 KLPGA 정규투어 누적상금 1, 2위에 올라있다. 사진=MK스포츠DB


임희정(20·한화큐셀)은 2020 KLPGA 정규투어 대상포인트 3위, 상금 2위, 평균타수 3위에 올라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랭킹에서는 21주째 1위다.

세종필드 골프클럽에 대해 임희정은 “언듈레이션이 많은 코스다. 파3홀 전장이 긴 편이다. 샷 정확도 위주로 훈련을 하면서 세부적인 전략을 짜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남은 시즌 모두 톱텐에 들겠다면서 “이번 대회는 두자릿수 언더파를 목표로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소영(23·롯데)은 2020시즌 정규투어 11차례 대회에 참가하여 8번 톱텐에 진입, KLPGA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린이 까다로워 퍼트 위주로 연습할 것이다. (3라운드 대회가 아닌) 나흘 동안 열리는 만큼 체력관리를 잘해 컷오프를 통과한 후 톱텐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제8회 E1 채리티 오픈에 이은 시즌 2승 도전에 대한 각오를 겸손하게 밝혔다.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우승자 박민지(22·NH투자증권)도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을 통해 2020 KLPGA 정규투어 다승을 노린다. “코스의 전장이 길고 짧음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다. 스코어 관리를 위해 각 홀의 난도를 분석하고, 플레이 스타일을 세워 톱텐을 목표로 하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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