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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아들 의혹 제기 당직병 경찰조사 받는다

파이낸셜뉴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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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 명예훼손 혐의 수사
현씨 측도 추 장관 명예훼손 맞고소 예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당시 당직사병 현모씨와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수사를 받게 됐다. 현씨 역시 추 장관을 다음주 중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추 장관 아들 논란이 양측의 법적 다툼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7일 수사기관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가 지난 5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현씨와 신 의원의 명예훼손 피고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이 지난달 17일 서울중앙지검에 현씨 등을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오는 13일 고발인 조사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세행은 현씨와 신 의원을 비롯해 이모 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 등도 함께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사세행은 "현씨의 경우 사실에 기초한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주관적인 억측과 과장 중심의 가짜 뉴스에 가까운 허위의 주장을 통해 추 장관과 그 자제에 대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했다)"며 "추 장관 자제와 함께 같은 중대에 근무했던 전 동료의 방송 인터뷰와 다수의 반박 증언을 통해 피고발인 발언의 사실성과 폭로 동기에 대해 심각한 의문이 이미 제기된 상태"라고 고발 이유를 전했다.


신 의원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 '하야', '탄핵', '악마' 등 온갖 저주 섞인 악담을 퍼붓던 전형적인 수구 극우 성향의 인물"이라고 비난했다.

지난달 28일 추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휴가 특혜 의혹 수사를 해온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가 관련자 전원에게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불기소 처분 결정을 내렸지만 사태는 2라운드 옮겨갈 전망이다. 명예훼손으로 조사를 받게 된 현씨 측도 다음주 추 장관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발할 방침이다.

추 장관 측이 서씨의 부대 배치와 올림픽 통역병 선발 청탁 등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검찰 수사가 진행 중에 있는 상태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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