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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등교 이뤄지나" 광주 초·중·고 등교 방식 11일 결정

연합뉴스 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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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땐 일부 학교 전면등교도 가능
오랜만에 맞이하는 제자들(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지역 각급 학교가 원격수업에서 부분 등교수업으로 전환한 14일 오전 광주 광산구 선암동 한 초등학교에서 교장 선생님이 학생을 맞이하고 있다. 2020.9.14 hs@yna.co.kr

오랜만에 맞이하는 제자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지역 각급 학교가 원격수업에서 부분 등교수업으로 전환한 14일 오전 광주 광산구 선암동 한 초등학교에서 교장 선생님이 학생을 맞이하고 있다. 2020.9.14 hs@yna.co.kr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오는 11일 방역 대책 회의를 통해 향후 초·중·고등학교 등교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시와 시교육청 등은 오는 11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방역 대책 회의를 갖고 12일 이후 초·중·고등학교 등교 방식을 결정한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환자가 주춤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단계로 하향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때는 초·중·고 전체 학생의 3분의 2가 등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전체 학생이 900명 이하인 학교는 학교장 재량 등에 따라 전면 등교도 가능하다.

900명 이하인 학교는 초등학교 기준으로 전체 154개교 중 87.6%인 135개교가 해당한다.


오는 8일까지 초·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가 각각 등교한다.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들어 3월부터 지난달까지 학사일정이 파행을 겪어 학부모와 학생 등 교육 수요자들의 전면등교 요구가 있다"면서 "11일까지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지 않는 이상 전면 등교가 필요하지만, 방역 당국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는 학사일정이 파행을 거듭했다.


고등학교 기준으로, 코로나19 기세가 확산한 3월에 등교하지 못하다가 4월 초순부터 온라인 개학을 했다.

5월 중순부터 부분 등교로 전환했다가 8월 하순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짐에 따라 2주간 고3을 제외하고 원격수업을 했었고 지난달 14일부터 부분 등교로 전환했다.

shch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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