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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의혹 제기' 당직사병, 추미애 장관 명예훼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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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휴가 특혜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당직사병' 현모 씨가 추 장관을 고소할 예정이다. /남윤호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휴가 특혜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당직사병' 현모 씨가 추 장관을 고소할 예정이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휴가 특혜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당직사병' 현모 씨가 추 장관을 고소할 예정이다.

현씨의 대리인을 맡은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은 6일 자신의 SNS에 추 장관과 서씨의 변호를 맡은 현근택 변호사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청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현 씨가 사건 당일 당직병사였고 서씨와 통화한 사실이 검찰 수사 결과 확인됐으며, 이를 거짓말이라고 주장한 추 장관과 현 변호사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다.

SNS에서 현씨에게 욕설과 모욕적 표현을 한 약 800여 명도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예정이다.

김 소장은 "현씨는 단지 자신이 직접 경험했던 실체적 진실을 이야기했을 뿐"이라며 "객관적 사실은 무시한 채 오직 자기확증 편향을 가진 집단과 개인들이 오로지 자신들의 신념을 확증하기 위해 한 젊은 청년을 국민적 거짓말쟁이로 만든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씨는 당시 서씨의 미복귀 행위가 위법하다거나 탈영이라든지 판단을 한 것이 아니라 단지 그날 그러한 일이 있었다라고만 말했을 뿐, 위법성 여부는 수사기관 등에서 판단할 사항이라고 했다"며 "수사결과 등 현씨의 주장이 사실임이 밝혀진 이후에는 사과나 최소한의 유감표명을 하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추장관을 겨냥했다.


다만 김 소장은 현씨를 '단독범' 등으로 표현했다 사과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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