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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남편' 최준혁 대표, 4700억 굴리는 알파자산운용 최대주주 됐다

쿠키뉴스 임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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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곤 회장, 아들 최준혁 대표에 회사 지분 70% 증여

▲JTBC 연예특종 방송 캡처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배우 전지현 씨의 남편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가 회사 최대주주에 올랐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알파자산운용은 지난 5일 최곤 회장이 지난달 30일 아들인 최 대표에게 회사 지분 70%를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여로 최 회장의 지분율은 30%(60만주)로 줄어 최대주주의 특수관계로, 최 대표는 70%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1981년생인 최 대표는 글로벌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서울지점 파생상품부문장 등으로 일하다가 지난해 4월 알파운용 부사장으로 옮긴 뒤 올해 2월 대표이사가 됐다.

2012년에는 전 씨와 결혼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알파자산운용은 2002년 설립한 종합자산운용사로 지난달 말 기준 운용자산은 약 4741억원이다. 6월 말 기준 임직원은 총 26명이다.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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