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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일반 공모주 청약…높은 공모가에 많은 투자자 끌어내진 못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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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카카오게임즈에 못 미치는 분위기
방탄소년단(BTS).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BTS).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인 6일에도 청약을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영업부에는 서너 명의 고객이 직원의 도움을 받아 청약을 진행하고 있었다.

청약을 신청하는 이들은 주로 BTS 등으로 잘 알려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인지도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였다.

다만 높은 공모가 등이 많은 투자자를 끌어내지는 못하는 분위기였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는 13만5천원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청약을 위한 고객들이 항상 계시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카카오게임즈보다는 못 미치는 분위기"라며 "아무래도 다소 높은 공모가로 그런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증거금은 앞서 상장 흥행몰이를 한 SK바이오팜(30조9천899억원)을 훌쩍 넘어섰으나 역대 최대인 카카오게임즈(58조5천543억원) 기록에는 1천306억원 모자랐다.


경쟁률의 경우 SK바이오팜(323.02대 1)을 웃돌았으나 카카오게임즈(1천524.85대 1)에는 한참 못 미쳤다.

이날로 일반 청약을 마무리한 빅히트는 오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8천억원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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