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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차 ‘카풀’로 이용한 직원에게 정직 3개월 처분한 현대차…생산직 악습 근절 의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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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4공장서 생산차로 이동한 직원들에게 중징계/ 앞서 할당된 업무 일부 직원에 몰아준 뒤 쉰 직원들에게도 정직·감봉
지난 1월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오전 출근조 근로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명촌 정문을 통해 퇴근하고 있다. 울산=뉴스1

지난 1월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오전 출근조 근로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명촌 정문을 통해 퇴근하고 있다. 울산=뉴스1


현대자동차가 생산 라인에서 만연한 직원들의 악습에 대해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연이어 보이고 있다.

일감을 특정 인원에게 몰아주고 나머지는 쉬는 이른바 ‘묶음작업’에 이어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을 개인적으로 유용하는 사례까지 나오자 적발해 징계 절차에 들어간 것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는 울산4공장에서 생산 차량을 ‘카풀’해 공장 내 이동한 직원들에게 3개월 정직 처분을 내렸다. 이들은 공장 내부에서 수차례 타고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잇따른 생산직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에 현대차는 높아진 소비자 기대치에 부응하고 품질 개선을 위해 생산 라인에 만연한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

최근에 울산 공장에선 할당된 업무를 일부 직원에게 몰아주고 나머지 직원은 일하지 않는 묶음작업 사례가 적발돼 현장 근로자와 관리자 등 50여명에게 정직이나 감봉, 견책 등의 징계가 내려졌다.

지난 7월에는 정해진 근로 시간보다 일찍 퇴근하는 사례도 적발해 300여명에 대해서도 감봉 등의 징계를 내렸다.


지난해에는 일부 생산직 직원이 업무용으로 공급되는 와이파이망을 이용해 작업 도중 유튜브를 시청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적인 비판을 받기도 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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