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 주재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가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
정부가 북측에 제안한 군사통신선 복구 및 재가동 요청에 북한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상황을 지켜보자"는 입장을 6일 밝혔다.
이날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군 통신선 연결 제안에 대한 북측의 반응이 있는지'를 묻는 취지의 질문에 "(현재로선) 알려드릴 내용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청와대는 서해상 실종 공무원에 대한 북한군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북한 측에 공동조사를 공식 요청하고, 남북 간 소통과 협의, 정보교환을 위해 군사통신선의 복구와 재가동을 요청했다.
이후 일주일이 지나도록 북한은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의 공동조사 요구에 대해 "아직 북측으로부터 반응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하루빨리 호응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 대변인은 북한이 반응을 보이지 않는 배경에 대해서는 "현재 지켜보고 있는 단계"라면서 말을 아꼈다.
한편 '핵추진 잠수함 개발에 나선 정부가 미국측에 잠수함 운용에 필요한 핵연료를 구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미 정부가 난색을 표했다'는 한 국내 언론 보도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외교안보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나간 보도는 그렇다고 해도, 국익에 관한 문제이니만큼 신중한 보도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