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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교육부 장관, 내주 등교확대 시사

매일경제 문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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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이달 중 2학기 원격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초·중·고교 원격수업 질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국 학교에서 비대면 교육이 확대되면서 학생들 간 학습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자 보완에 나서는 것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밀집도를 방역 기준에 맞게 지켜 나가면서도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습격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등교 수업을 확대해야 한다"며 "이번주 중으로 시도 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하고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8년 10월 2일 취임한 유 부총리의 취임 2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또 유 부총리는 "오전·오후 학년제, 오전·오후반, 학급 분반 등 탄력적인 운영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가 초·중·고교 원격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며 밝힌 사업 계획은 3가지다. 우선 이달 말 학생·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2학기 원격교육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교육부는 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 등으로 나뉘어 있는 학습관리 시스템(LMS)을 2023년부터 통합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원격교육기본법(가칭) 제정을 추진한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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