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4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공춘 국가무형문화재 탕건장 명예보유자 별세

연합뉴스 임동근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국가무형문화재 탕건장 김공춘 명예보유자[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무형문화재 탕건장 김공춘 명예보유자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김공춘 국가무형문화재 제67호 탕건장 명예보유자가 노환으로 지난 3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102세.

고인은 1925년부터 고모 김수윤에게 탕건 짜는 기술을 배웠으며, 제주에서 활동해왔다. 1980년에 탕건장 보유자로 인정됐으며, 2009년 명예보유자 인정 전까지 탕건 제작 기법의 보존과 전승 활동에 헌신했다.

탕건(宕巾)은 조선 시대 사대부가 신분을 나타내기 위해 갓 아래 받쳐 쓰던 모자의 일종이다. 탕건장은 가느다란 말총을 섬세하게 엮어 탕건을 제작하는 장인을 말한다.

유족으로는 아들 김창선 씨 등 1남 3녀가 있다.

dk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