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코로나19 확진에도 깜짝 외출한 트럼프...의료진 "무책임해" 비판

YTN
원문보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각 4일 오후 차량을 타고 깜짝 외출했다.

미국 월터 리드 군 병원에 입원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스크를 쓴 채 차에 타고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든 뒤 병원으로 돌아갔다.

외출 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의료진에 감사를 표하면서 "매우 흥미로운 여행이었다. 코로나19에 대해 많이 배웠다"라고 인사했다. 또 병원 밖에 있던 자신의 지지자들을 "위대한 애국자"라고 칭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미국 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 행동을 비판하고 있다.

워터 리드 군 병원 제임스 필립스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을 '무모한 짓', '정치적 연극'이라고 비난했다.

필립스 박사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통령과 함께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모든 사람을 14일간 격리해야 한다. 그들은 아플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의 차량은 방탄 기능뿐 아니라 화학적 공격을 완전히 방어할 수 있다"라며 "이런 차량 내부에서 코로나19 전파 위험은 의료 절차를 벗어난 것만큼이나 높다. 그 무책임함이 놀랍다"라고 비판했다.

조지워싱턴대 조너선 라이너 교수 역시 트위터를 통해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라이너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은 병원 밖에서 즐거운 여행을 함으로써 비밀경호국을 중대한 위험에 빠뜨렸다"라며 "병원에서 우리가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할 때는 방호복, 장갑, N95 마스크, 모자, 눈 보호 기구를 착용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의료진은 안 된다고 했어야 한다. 이것은 틀렸다"라고 비판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임수정 모친상 비보
    임수정 모친상 비보
  2. 2이정효 감독 수원
    이정효 감독 수원
  3. 3박보검 보검 매직컬
    박보검 보검 매직컬
  4. 4판사 이한영 시청률
    판사 이한영 시청률
  5. 5손흥민 후계자
    손흥민 후계자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