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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개천절 옥중서신…"文대통령, 코로나19 이용해 생명·자유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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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형 김유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가 개천절인 3일 옥중 서신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인 강연재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1번 출구 앞에서 8·15광화문국민대회비대위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수감된 전 목사의 옥중 서신을 대독했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개천절인 3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1번 출구 앞에서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인 강연재 변호사가 전광훈 목사의 옥중 서신을 대독하고 있다. 2020.10.03 jun89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개천절인 3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1번 출구 앞에서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인 강연재 변호사가 전광훈 목사의 옥중 서신을 대독하고 있다. 2020.10.03 jun897@newspim.com


전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를 이용해 우리 생명과 자유를 박탈했다"며 "문 대통령은 경제 실정을 코로나19에 전가했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문재인 정부의 의도는) 미군 철수와 북한과의 낮은 단계 연방제로, 대한민국을 철수하고 북으로 가려는 것"이라며 "아무리 광화문 집회를 탄압하고 국민들을 억압해도 대한민국의 건국 기초인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자유동맹 등은 절대 무너뜨릴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많은 국민이 단순한 의심과 걱정을 넘어 저들의 야욕을 간파하고, 분노하고 있다"며 "문재인 주사파의 본질이 극명하게 드러나면 완전히 돌아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목사는 지난 4월 보석으로 석방됐으나, 광복절 대규모 광화문 집회를 주도하는 등 보석 조건을 위반한 혐의로 지난달 7일 140여일 만에 다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jun89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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