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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공무원' 공동조사 요청에 대답없는 北…"통신선도 계속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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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文대통령 통신선 복구 공개 요청에도 계속 침묵



파주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기정동 마을에 인공기가 바람에 날리고 있다. 2020.9.2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파주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기정동 마을에 인공기가 바람에 날리고 있다. 2020.9.2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북한이 3일 오전 현재까지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청와대의 공동조사 및 군 통신선 복구 요청에 여전히 답을 하지 않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27일 주재한 긴급 안보장관회의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 공동조사 협의를 위한 군 통신선 재가동 요청을 결정하고 이튿날 북측에 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그러나 6일이 지난 이날까지 별다른 답은 없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진지 하루만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위로의 뜻이 담긴 친서를 보낸 것과 대비된다.

군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군 통신선은 아직 복구가 안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남북 군사 당국은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이용해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 등 두차례 정기적인 통화를 해왔다. 그러나 북한은 지난 6월9일 대북 전단(삐라) 살포를 문제삼아 남측과의 대화 채널을 완전히 끊은 이후 통신선을 계속 '오프 상태(꺼짐)'로 유지하고 있다.
baeba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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