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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마감] 美 원유재고 급감에 WTI 2% 껑충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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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급감하면서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93센트(2.4%) 뛴 40.2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은 전주보다 약 200만 배럴 줄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세트(FactSet)에 따르면 당초 시장 전문가들은 평균적으로 40만 배럴 증가를 예상했었다.

그러나 북반부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로 브렌트유 가격은 소폭 내렸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저녁 7시47분 현재 전날보다 8센트(0.2%) 하락한 40.9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달러화도 약세였다. 오후 4시34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06% 내린 93.84를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금값도 내렸다. 같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80달러(0.6%) 하락한 1891.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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