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1.0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정부, 2차 재난지원금 추석前 744만명에 3조3000억 지급

아시아경제 이광호
원문보기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마련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29일까지 전체 예산 7조8000억원 중 5조4000억원을 사업집행기관에 교부했으며 이 가운데 3조3000억원이 소상공인 등 대상자에게 지급됐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추경에 대한 추석전 지급 결과를 30일 밝혔다.


주요사업별로 볼 때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대상자 241만명 중 온라인 신청 등을 통해 확정된 186만명(1인당 100만~200만원)에 2조원을 집행했으며 행정정보만으로 매출확인 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는 지자체 확인 후 10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또 아동특별돌봄지원은 미취학아동 238만명, 초등학생 270만명에 대해 1인당 20만원을 지급했고 중학생(132만명)은 스쿨뱅킹 계좌를 통해, 학교 밖 아동(16만명)은 교육지원청 접수를 통해 10월 중 지급한다.


특수고용노동자(특고)와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사람 중 본인 확인된 45만5000명에 1인당 50만원씩 지급했다. 1차에 포함안되고 이번에 새로 받게 될 사람 20만명은 11월 중 지급한다.


이와 함께 청년 구직활동지원금은 대상자 6만명 중 지원금을 신청한 4만1000명에 1인당 50만원을 지급했다.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은 행정정보로 확인된 2만7000명 중 재기교육을 완료한 6000명에게 1인당 50만원이 지급됐다.


아울러 가족 돌봄 휴가비용 지원(12만5000명),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지원사업(2만명) 등 지원금의 신청 및 요건 심사가 필요한 사업의 경우 추석 이후 심사절차를 거쳐 지급되며 휴대폰요금과 희망근로지원사업, 독감예방접종 한시지원 등은 앞으로 통신요금 납부, 일자리 참여 및 근로, 예방접종 등 사업 추진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해나갈 계획이다.


4차 추경사업의 대상, 기준, 지급절차 등에 대해 문의사항은 힘내라 '대한민국 콜센터'에서 안내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임종훈 신유빈 우승
    임종훈 신유빈 우승
  2. 2변요한 티파니 결혼
    변요한 티파니 결혼
  3. 3중러 폭격기 도쿄 비행
    중러 폭격기 도쿄 비행
  4. 4정준하 거만 논란
    정준하 거만 논란
  5. 5정준하 바가지 논란
    정준하 바가지 논란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