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연인' 아리 관심 집중…'타히티' 멤버에서 배우 전향

'슈퍼주니어' 려욱의 연인인 걸그룹 '타히티' 출신 배우 아리에 대해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JTBC '엄마는 보고 있다'(2015년) 캡처

아리, 신천지·팬 기만·뮤지컬 배우와 열애 의혹 등 각종 루머 해명

[더팩트│성강현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33·본명 김려욱)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그의 연인인 걸그룹 '타히티' 출신 배우 아리(26·본명 김선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려욱의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30일 "양측 확인 결과 려욱과 배우 아리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 이들은 점차 호감을 키워 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려욱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유닛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K.R.Y과 솔로 가수, 라디오 DJ,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려욱의 아이돌 후배에서 연인이 된 아리는 2012년 '타히티' 막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해체 이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연극, 뮤지컬 등에 출연했다.

아리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마음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해명하고자 글을 올리게 됐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신천지·팬 기만·뮤지컬 배우와 열애 의혹 등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하며 전부 오해라는 입장을 밝혔다.

'타히티'는 지난 2012년 7월 첫 싱글 '투나잇(Tonight)'으로 데뷔했다. '조정석 동생 그룹'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데뷔 6년 만에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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