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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피격' 공무원 10일째 수색…함정 등 35척·항공기 7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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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서해5도에서 실종 공무원을 수색하고 있다.(해양경찰청 제공)© 뉴스1

해경이 서해5도에서 실종 공무원을 수색하고 있다.(해양경찰청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해경이 30일 북한에 의해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47) 시신수색을 진행한다. 수색 돌입 10일째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A씨의 수색을 재개한다.

수색에는 해경함정 10척, 해경 항공기 3대, 해군함정 16척, 해군 항공기 4대, 어업지도선 9척이 투입됐다.

수색은 연평도·대청도 인근 북방한계선(NLL) 아래에서 진행되며 연평도 서쪽부터 소청도 남쪽까지(가로 96㎞·세로 18.5㎞) 해상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한다.

해경은 국방부가 지난 24일 "A씨가 북측에 의해 총격을 당했다"고 발표한 이후 잠시 수색을 멈췄으나 같은 날 오후 5시14분부터 수색을 재개해 이날까지 10일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인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35분경 연평도 인근 해상 무궁화10호에서 당직근무 도중 실종됐으며 하루 뒤인 22일 오후 북한의 총격에 의해 사망했다.


해경은 전날인 29일 수사 진행 중간 기자브리핑을 통해 북한에 의해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에 대해 '자진월북'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해경이 전날 국방부를 방문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어업지도 공무원 A씨는 북에 자진월북 의사를 밝혔다. 해경은 자진월북 사유 중 하나로는 '악성 채무'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지만, 단정지을 수 없다고 했다.
aron0317@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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