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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년 OTT 웨이브, 가입자 1000만 돌파…상장, 해외 진출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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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사이 유료 이용자 64.2% 증가”
“국내 OTT들 통합해 해외로 가야”
최근 출범 1년을 맞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의 이태현 대표. 웨이브 제공

최근 출범 1년을 맞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의 이태현 대표. 웨이브 제공


최근 출범 1년을 맞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가입자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성장세를 기반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 증권 시장 상장, 해외 진출 등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웨이브는 지난 28일 “무료 가입자 포함 전체 회원 수가 최근 1000만명을 돌파했다”며 “1년 사이 유료 이용자 수는 64.2% 늘었다”고 밝혔다. 구체적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임원진은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성과, 사업 계획 등을 설명했다. 지난해 KBS2 ‘조선로코-녹두전’을 시작으로 SBS ‘앨리스’, KBS2 ‘좀비탐정’까지 지상파, 종편 등과 손잡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내놓은 데 이어 내년엔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2024년 상장을 추진한다.

이태현 대표는 “웨이브 강점은 매일 신작이 올라와 라이브러리가 쌓여 콘텐츠 양과 질이 압도적이라는 것”이라며 “해외 진출에 앞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내 OTT들 통합 가능성에 대해선 “대명제는 통합해 해외로 가야 한다”면서 “선의의 경쟁을 한 다음 통합의 길을 모색하면 해외 플랫폼 경쟁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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