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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알린 정다운, 내년에는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에 진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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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이 지난해 12월에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에서 마이크 로드리게스를 KO로 꺾고 포효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정다운이 지난해 12월에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에서 마이크 로드리게스를 KO로 꺾고 포효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한국 라이트 헤비급의 희망’ 정다운(27)이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포TV 사옥에서 다음달 UFC에 출전하는 정다운과 박준용의 온라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당초 참석하기로 했던 최승우는 훈련 중 부상으로 불참했다.

정다운은 오는 25일 중동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 출전해 베테랑 샘 엘비와 일전을 치른다.

지난해 UFC 무대를 밟은 정다운은 데뷔전을 서브미션승으로, 두 번째 경기를 KO승으로 장식하는 등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중량급의 간판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정다운은 엘비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 상황을 설명하면서 근황도 함께 알렸다.


정다운은 “결혼은 올해를 넘기고 아기를 출산한 후 내년에 올릴 예정이다. 연인은 평소 나를 많이 응원해준다”며 연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즉석에서 이루어진 영상편지를 통해 정다운은 “자기야, 배가 많이 불렀는데, 운동한다고 못 챙겨줘서 미안해. 시합 끝나고 두 배로 잘해줄게”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근황을 통해 출산과 함께 결혼소식을 알린 것. 정다운은 평소 자신의 SNS에 연인과 함께 한 알콩달콩한 사진과 글 등을 자주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다운은 “엘비는 스탠딩 상황에서 앞 손을 잘 쓰는 선수다. 그에 대비해 방어는 물론 카운터 전략도 짜고 있다. 많은 시합을 뛰어서 내년에는 랭킹에 진입하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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