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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최근 4년간 아동학대 신고 47.9% 늘어

연합뉴스 장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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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신고의무구역[연합뉴스TV 캡처]

아동학대 신고의무구역
[연합뉴스TV 캡처]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최근 4년간 광주·전남의 아동학대 112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분석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접수된 아동학대 112신고는 2016년 1만830건, 2017년 1만2천619건, 2018년 1만2천853건, 2019년 1만4천484건이었다.

지난 4년 사이 전국 평균 증가율은 33.7%로, 광주·전남은 47.9%가 늘었다.

전남은 2016년 275건에서 2019년 451건으로 64%가 늘어 충남·충북·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증가율이 높았다.

광주는 2016년 213건, 2019년 271건으로 27.2%가 늘었다.

지난 4년간 아동학대로 어린이가 숨진 경우도 전국적으로 35명에 달했으며 광주에서도 2019년 1명이 사망했다.


소 의원은 "아동학대는 아이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되는 인류 최악의 범죄"라며 "아동학대 범죄자들의 더욱 강력한 처벌과 학대 예방, 피해 아동 치료·보호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areu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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