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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화이자의학상'에 선웅·김병극·이승표·강훈철 교수

조선비즈 장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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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기초의학상 고려의대 선웅 교수, 임상의학상 연세의대 김병극 교수, 중개의학상 서울의대 이승표 교수, 연세의대 강훈철 교수./한국화이자제약

왼쪽부터 기초의학상 고려의대 선웅 교수, 임상의학상 연세의대 김병극 교수, 중개의학상 서울의대 이승표 교수, 연세의대 강훈철 교수./한국화이자제약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제18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를 28일 발표했다.

기초의학상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 임상의학상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병극 교수, 중개의학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승표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강훈철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 교수는 미토콘드리아 연구를 통해 뇌과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김 교수는 급성관동맥증후군(ACS) 환자 등에 대한 효율적인 치료 전략을 연구하는 노력을 기울여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개의학상 수상자인 이 교수는 폐동맥고혈압의 조기 증상인 염증반응을 평가해 치료 경과를 추적할 수 있는 분자영상 분석 기법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동 수상자인 강 교수는 난치성 뇌전증의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정확히 분석하는 진단법을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시상식은 11월 4일 개최될 예정이다. 상금은 부문별로 3천만원이다. 올해 중개의학상은 공동 수상이어서 부문별 상금을 나눠서 받는다.

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의학학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가 후원하는 의학상으로, 국내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장윤서 기자(pand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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