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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그리즈만의 No.17, 트린캉이 받았다...알레냐는 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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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앙투안 그리즈만(29)의 바르셀로나 17번 유니폼을 프란시스 트린캉(20)이 물려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등번호를 대거 교체했다. 시작은 필리페 쿠티뉴였다. 쿠티뉴는 기존에 쓰던 7번을 내려놓고 그 전에 쓰던 14번으로 갈아입었다. 쿠티뉴가 남겨둔 7번은 그리즈만이 이어받았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그리즈만은 한 시즌 동안 17번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그리즈만이 새 번호로 7번을 택하면서 17번은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그 주인공은 트린캉이다.

바르셀로나는 26일 "새 시즌을 맞아 트린캉이 17번 유니폼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트린캉은 올해 초 포르투갈 브라가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왼발잡이 윙어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카를레스 알레냐(22)는 6번, 페드리(17)는 16번을 새로운 등번호로 받았다"고 덧붙였다. 안수 파티(17)는 22번 유니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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