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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재해지 부흥도 아베 계승…내일 후쿠시마 방문

뉴시스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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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이 내건 방침 계승"
후쿠시마 제1 원전 시찰할 듯
[도쿄=AP/뉴시스] 지난 16일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 관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0.09.24.

[도쿄=AP/뉴시스] 지난 16일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 관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0.09.2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신임 일본 총리가 오는 26일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후쿠시마(福島)현을 방문할 예정이다. 재해지 부흥 정책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계승하겠다고 나섰다.

25일 NHK,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지난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부흥 추진 회의를 열었다.

그는 "내년 3월이면 동일본 대지진 재해 발생 10년을 맞는다”며 “지금까지 노력으로 부흥은 착실히 진전되는 한편, 재해자 마음의 케어 등 문제가 남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쿠시마 부흥 없이 도호쿠(東北) 부흥 없다', '도호쿠 부흥 없이 일본 재생 없다'라는 아베 내각이 내건 방침을 계승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속 현장주의를 철저히 하며 부흥을 더욱 앞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료 전원이 부흥상이라는 인식 아래 행정 수직을 폐지하고 전례에 얽매이지 않으며, 재해지의 부흥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도쿄(東京) 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를 시찰할 전망이다. 후쿠시마 제1 원전은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폭발이 발생해 가동이 중단돼 폐로가 진행 중인 곳이다.

한편 스가 총리는 지난 16일 99대 일본 총리 자리에 올랐다. 그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과정에서부터 전임인 아베 내각을 계승하겠다고 내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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