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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심판 주심 맡은 강일원 전 재판관 변호사 개업

연합뉴스 최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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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주심을 맡았던 강일원(61·사법연수원 14기) 전 헌법재판관이 변호사로 활동한다.

25일 대한변호사협회에 따르면 강일원 전 재판관은 지난 24일 변호사 등록을 마치고 개업했다.

강 전 재판관은 1985년 서울형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원,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장판사,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고, 2012년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임명됐다.

특히 2016∼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 주심을 맡아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acui7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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