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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OS연구소, 뇌분석코칭으로 스타트업 성공 지원

매일경제 윤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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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훈 브레인OS연구소 대표가 화상솔루션을 활용해 브레인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훈 기자]

안진훈 브레인OS연구소 대표가 화상솔루션을 활용해 브레인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훈 기자]


지난 16~18일 개최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0'에서 스타트업(창업) 성공을 위해 여러 전문기관들이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곳이 브레인OS연구소(대표 안진훈)다. 브레인OS연구소는 뇌인지 분석 서비스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조직의 개개인들의 역략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팀 구성을 위한 조언을 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성공률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또한 스타트업들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최적의 역할과 책임(R&R)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레인OS연구소는 정부의 방역지침이 강화되기 전에는 트라이 에브리싱 참가 스타트업을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기에는 화상솔루션을 활용해 비대면 심층 컨설팅과 멘토링을 제공했다. 스타트업 팀 구성원들은 자신의 뇌에 맞는 적성은 무엇인지와 팀워크를 어떻게 개선하여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등에 도움을 받았다. 교원그룹과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한 'Create a Better Life with Startups' 세션에 참여한 데이터 서비스 스타트업 '서치스(대표 김사라)'도 이번 브레인 코칭 서비스에 참여했다. 브레인OS연구소의 실시간 팀워크 진단툴 'SUM'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00문항으로 구성된 사전 검사를 마친 후 비대면 방식으로 90분 간 코칭이 진행됐다.

브레인OS연구소 안진훈 대표는 뇌인지, 뇌인지 환경, 실체 활동성, 진취성, 사회성, 실천성 등 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팀원 개개인의 뇌인지 행동패턴을 분석한 후 뇌인지 맵을 통해 팀원들의 상호관계 특징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줬으며 팀의 특장점 및 보완해야 할 점들을 세세히 분석해줬다. 각 팀원의 뇌적성 분석을 바탕으로 잠재력을 찾아내고 잘 맞는 직무와 어떤 팀원과의 시너지가 효과가 좋은지도 설명해 주며 서치스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조언을 잊지 않았다.

서치스 김사라 대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팀원 대한 상호 이해도를 높여 팀워크를 개선하는 데 도움받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각 팀원들의 특성과 역량에 대하여 더욱 확실히 알게 됐고, 몰랐던 점도 새로이 발견하게 되어 각자의 역할과 새롭게 시도해볼 일들까지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말이다. 이후 서치스는 컨설팅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았는지 알 수 없지만 참여한 세션에서 '미라클리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상금 500만 원도 수상했다.

브레인 코칭은 서치스 외에도 트라이 에브리싱 행사에 참여 기업들과 전 국민 창업오디션 결선무대에 참여한 예비 창업팀을 대상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트라이 에브리싱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사흘간 약 4만 명이 시청했을 정도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있는 온라인 참가자들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원섭 기자 / 조성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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