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KCC, 조선업체와 손잡고 선박 내부용 친환경 도료 개발

연합뉴스 권희원
원문보기
친환경 무용제 도료가 적용될 선박과 같은 선종인 폴라리스 쉬핑의 광석선[KC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친환경 무용제 도료가 적용될 선박과 같은 선종인 폴라리스 쉬핑의 광석선
[KC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KCC[002380]는 한국조선해양[009540], 현대중공업과 함께 선박 내부에 사용하는 친환경 무용제 도료 '코레폭스 H.B. EH3600'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KCC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도료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일종인 용제가 들어가지 않아 친환경적이면서도 기존 도료의 색상 보존력과 방청성(녹 방지) 등 성능은 그대로다.

선박에서 물에 잠기지 않는 부위의 모든 철 구조물에 적용할 수 있으며 선박 내 선원들이 생활하는 거주구와 기관실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화재 발생 시 도료가 칠해진 면을 타고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는 난연 성능이 우수하고 선원들의 유독가스 질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냄새가 나지 않아 도장 환경도 좋아진다.

무용제 도료는 친환경적이지만 다양한 도장 환경과 선박 건조 작업 조건에서 균일한 품질을 내기에는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어 그간 상용화되지 못했다.

KCC는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친환경 기술 적용 확대 방침에 맞춰 오랜 기간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 친환경 도료 기술을 개발해냈다고 설명했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선박 전체에 친환경 도료를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거주구용 도료 개발 등에 나서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4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본격 시행하고 선박 도장 시설의 친환경도료 사용 규정을 신설한 바 있다.

KCC 관계자는 "대기환경보전법 규정을 뛰어넘어 차세대 선박용 표준 제품으로 무용제 도료 기술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ee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 준결승
    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 준결승
  2. 2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3. 3아시안컵 강상윤 부상
    아시안컵 강상윤 부상
  4. 4한동훈 이호선 고소
    한동훈 이호선 고소
  5. 5그린란드 매입
    그린란드 매입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