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휴대폰 대리점 뭐하러 가요?"…U+알뜰폰, 셀프개통 '2배 증가'

뉴스1
원문보기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알뜰폰 유심 중 55%가 'U+알뜰폰'



LG유플러스는 셀프개통을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한 고객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U+알뜰폰 유심 상품을 가리키고 있는 모습. © 뉴스1

LG유플러스는 셀프개통을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한 고객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U+알뜰폰 유심 상품을 가리키고 있는 모습.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LG유플러스가 셀프 개통을 통한 'U+알뜰폰' 가입자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셀프 개통은 편의점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알뜰폰 유심을 구매한 뒤 구매자가 스스로 5분 이내에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간편 서비스다.

U+알뜰폰 사업자 중에서는 미디어로그가 가장 먼저 셀프개통을 선보였다. 지난해 미디어로그의 셀프개통은 3만5000여건이었고 올해는 8월까지 집계한 바에 따르면 7만1000여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미디어로그에서 셀프 개통을 이용하는 이들은 전체의 48%에 달하며 U+알뜰폰을 판매하는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Liiv M)에서도 가입자의 80% 이상이 셀프 개통을 이용하고 있다. LG헬로비전도 지난 8월부터 셀프 개통을 시작, 가입자의 30%의 가량이 셀프 개통을 이용하고 있다.

셀프 개통의 이유는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U+알뜰폰을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현재 국내 주요 5대 편의점인 ΔGS25 ΔCU Δ세븐일레븐 Δ이마트24 Δ미니스톱 등에서 U+알뜰폰 유심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이통3사 중 U+알뜰폰이 유일하다.

전국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전체 알뜰폰 유심 중 55%가 U+알뜰폰이 차지하고 있다. 셀프 개통은 연내 에넥스텔레콤, ACN코리아, 스마텔, 에스원, 큰사람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U+알뜰폰 고객들이 셀프개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10월10일까지 편의점에서 알뜰폰 유심 시 최대 2만원의 편의점 상품권을 선물하는 '상상초월 추석상품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담당은 "코로나19 등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더 쉽고 빠르게 U+알뜰폰에 가입하는 셀프개통이 늘어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U+알뜰폰을 이용하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고 가입 채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현무 차량 링거
    전현무 차량 링거
  2. 2패스트트랙 충돌
    패스트트랙 충돌
  3. 3박수홍 친형 법정구속
    박수홍 친형 법정구속
  4. 4현대그룹 폭탄 테러 협박
    현대그룹 폭탄 테러 협박
  5. 5남산 곤돌라 사업
    남산 곤돌라 사업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