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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을 날려버릴 강도"···제12호 태풍 '돌핀' 日 강타 예상, 한반도 영향 없어

서울경제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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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2호 태풍 ‘돌핀’(DOLPHIN)이 일본 도쿄 인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열도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이 23일 오전 4시 기준으로 발표한 통보를 보면 돌핀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580km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9km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의 위치는 동경 136.4도, 북위 30.1도다. 중심기압은 985h㎩(헥토파스칼)이며, 최대풍속은 시속 97㎞에 이른다.



태풍 돌핀은 강도 ‘중’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강도 ‘중’은 지붕이 날아갈 정도의 위력을 뜻한다.

기상청은 돌핀이 이날 오후 3시쯤 일본 가고시마 동쪽 약 63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뒤 오는 24일 오후 3시쯤에는 일본 도쿄 남동쪽 약 70㎞ 부근 육상에 접근할 것으로 예측했다.

돌핀이 일본을 향하면서 한반도에는 태풍의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일본행이 예상되며, 직접적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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