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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시즌 첫 승…프랑스오픈 테니스 예선 2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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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부활을 노리는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49위·제네시스 후원)이 올해 공식 경기에서 첫 승을 따냈습니다.

정현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예선 첫날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바티스트 크리파트(345위·프랑스)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올해 남자프로테니스 ATP 챌린저 대회에 네 차례 출전해 4전 전패를 당한 정현은 이번 시즌 5번째 공식 경기에서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정현은 예선 2, 3회전에서 연달아 이기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2017년 프랑스오픈 본선 3회전(32강)까지 진출했던 정현은 2018년과 2019년에는 모두 부상 때문에 불참했고, 올해 3년 만에 이 대회 본선 복귀를 노립니다.

정현의 2회전 상대는 렌조 올리보(208위·아르헨티나)입니다.

1992년생인 올리보는 정현(1996년생)보다 4살 많고, 개인 최고 랭킹은 2017년 78위입니다.

정현이 올리보를 꺾으면 예선 마지막 경기인 3회전에서는 루카시 로솔(175위·체코)-마이클 모(177위·미국) 경기 승자와 만납니다.

정현은 이날 1세트 게임스코어 2대 0으로 앞서다 내리 4게임을 뺏겨 4대 2로 끌려갔습니다.

이후 타이브레이크에서도 3대 0, 4대 1로 밀리며 고전했으나 접전 끝에 9대 7로 이겨 경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세트에서는 자신의 서브 게임 4개를 내준 대신 상대 서브 게임 5개를 빼앗으며 1시간 52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정현은 이날 이겼지만 2세트에서만 더블 폴트 7개를 기록하는 등 더블 폴트를 11차례 쏟아낸 점이 보완할 부분으로 지적됐습니다.

이번 시즌 연패 사슬을 끊은 정현이 상승세로 돌아설 경우 세계 랭킹에서 정현보다 아래인 선수들과 치르는 예선 2, 3차전 승산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프랑스오픈 본선은 27일 시작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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