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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들에게 정치자금 사용"…시민단체, 추미애 고발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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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정치자금 부정사용 의혹이 검찰 고발로 이어졌다.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은 22일 추 장관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사기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추 장관은 수십차례에 걸쳐 자신의 딸과 아들에게 정치자금을 사용했다"며 "국회의원은 누구보다 투명하게 회계를 관리하며 정치자금이 지정된 목적에 부합하게 적절히 사용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당한 목적이 아닌 곳에 사용할 의사로 모금하고, 후원금을 정치자금과 무관하게 지출했다면 정치자금법 위반 이외에 사기죄에도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야당은 추 장관이 2014년 11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딸 서모씨가 운영하던 이태원 식당에서 21차례에 걸쳐 250만원 상당 후원금을 사용했다며 정치자금 부정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또 아들 서모씨의 논산 육군훈련소 수료식 날인 2017년 1월 3일에는 추 장관의 정치자금 카드가 충남 논산 인근 고깃집과 주유소에서 사용됐다고 지적했다. 해당 일에 추 장관은 경기 파주의 제1포병여단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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