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조이뉴스24 언론사 이미지

GS칼텍스행 김지원, V리그 남매 선수 배출

조이뉴스24 류한준
원문보기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제천여고 세터 김지원은 22일 열린 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GS칼텍스로부터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그는 오는 10월 17일 막을 올리는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에서 프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경해여중을 졸업한 김지원은 고교 시절 학교를 한 차례 옮겼다. 한봄고(전 수원 한일전산여고)에서 뛰다 제천여고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런 이유로 그는 또래 동료 선수들보다 나이가 한 살 더 많다.

전학 때문에 한 학년을 유급했다. 그러나 김지원의 GS칼텍스행으로 V리그에서는 남매 선수가 탄생했다.

제천여고 세터 김지은이 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으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게됐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제천여고 세터 김지은이 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으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게됐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김지원의 오빠도 V리거다. 진주 동명중, 동명고, 한양대를 나온 김지승이 주인공이다. 그는 동생보다 한 시즌 먼저 V리그에 왔다.

김지승은 2019-20시즌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순위로 KB손해보험에 지명받았다. 그는 김지원과 같은 세터다.

오빠는 지난 시즌 코트에 나온 적이 없다. 다가올 2020-21시즌 남매 모두 V리그 데뷔전을 기대하고 있다. 김지원은 '배구가족'이기도 하다.


오빠 뿐 아니라 아버지도 배구인이다. 동명중 배구부를 맡았던 김이겸 코치다. V리그는 출범 후 형제, 자매 선수와 쌍둥이(이재영, 이다영 이상 흥국생명) 선수도 있었다. 그러나 남매 선수는 김지원-김지승이 첫 사례다.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동행
    손흥민 토트넘 동행
  2. 2윤보미 라도 결혼
    윤보미 라도 결혼
  3. 3두산 플렉센 재영입
    두산 플렉센 재영입
  4. 4안세영 4강 진출
    안세영 4강 진출
  5. 5내란 사건 전담재판부
    내란 사건 전담재판부

조이뉴스24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