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수도권 7000여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한 첫날인 21일 전국에서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학생·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수도권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교가 재개된 21일 오전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에서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0.9.21/뉴스1 |
수도권 7000여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한 첫날인 21일 전국에서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학생·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날(21일)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학생은 549명, 교직원은 115명으로 집계돼 총 664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4개 시도 124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전날보다 1곳 늘었다. 학생 확진자 발생으로 충남 천안에서 중학교 1곳이 이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수도권 7000여개 학교가 전날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하면서 한때 8282곳까지 치솟았던 등교중단 학교가 이틀째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에서 보령 59개교 등 62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경북 경주에서도 58개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 밖에 경기 3곳, 대전 1곳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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