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野, 추미애 '어이없다' 발언에 "국민 모욕…국회의장 경고해야"

연합뉴스 전명훈
원문보기
서욱 국방부 장관 향해서도 "심기 보좌…스스로 결단하라"
법사위 출석한 추미애 장관[연합뉴스 자료사진]

법사위 출석한 추미애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국민의힘은 2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전날 국회 법사위 정회 중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어이가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난을 쏟아냈다.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질의하는 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그 자리에 있는 것"이라며 "의원에 대한 모욕은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의 대표인 국회의장이 경고 조치를 해 주시기 바란다"며 "국회의장이 수수방관해 국회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추 장관의 답변 태도와 관련해 하태경 의원도 TBS 라디오에서 "추 장관이 자꾸 매를 번다"며 "입이 너무 경박하고, 막말하고 이런 부분은 당내에서도 좀 자제를 시킬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다.

추 장관이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입장한 것도 도마 위에 올랐다.

문 대통령과 추미애 장관(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9.21 cityboy@yna.co.kr

문 대통령과 추미애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9.21 cityboy@yna.co.kr



김선동 사무총장은 "(추 장관이) 대통령과 함께 걷더니 한순간에 원기회복한 느낌"이라며 "문 정권의 검찰총장은 추 장관이라는 말이 있다. 추 장관은 토사구팽의 격언을 살펴야 할 것"이라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조수진 의원도 "(추 장관이) 김도읍 의원을 대놓고 욕보였다"며 "추 장관의 오만함은 문재인 대통령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법사위 정회 당시 추 장관에게 "많이 불편하시죠"라고 물었던 서욱 국방부 장관도 싸잡아 비난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국방부 장관에게는 법무부 장관의 '심기 보좌' 역할이 없다. 국방부 장관이 걱정할 것은 추 장관 아들 사건으로 땅에 떨어진 군의 기강과 사기"라며 "일말의 군인정신이라도 남았다면 본인의 거취를 스스로 결정하라"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추 장관의 발언은) 평소 국회를 얼마나 경시했는지가 그대로 묻어난다"며 "잇따른 설화는 실수가 아닌 한계로 보인다. 직에 있는 동안이라도 소음이 아닌 묵음으로 일관해달라"고 논평했다.

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