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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혜 병가' 의혹 추미애 아들 자택 등 압수수색(종합)

아시아경제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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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검찰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씨의 군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해 추 장관의 아들 서모씨를 비롯해 보좌관 및 군 관계자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22일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덕곤)는 전날 서씨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서씨는 올해초 K리그 전북현대축구단에 인턴으로 근무 중이며, 전북 전주시 서씨의 자택과 전북현대 사무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달 19일에는 서씨를 대신해 병가 연장을 요청한 추 장관의 전 보좌관 A씨의 주거지와 A씨의 전화를 받은 당시 카투사 지원과장 B대위의 사무실과 자택 등도 압수수색, A 전 보좌관과 B 대위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포렌식 작업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서씨의 휴가 기간 A 전 보좌관과 B 대위가 주고받은 통화와 문자메시지 기록을 복원해 두 사람 사이에 추가적인 연락이 있었는지, 또 다른 인물이 개입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서씨는 2017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지역대 소속 카투사로 복무하면서 총 23일에 걸쳐 1ㆍ2차 병가와 개인휴가를 잇따라 사용했는데, 이 과정에서 추 장관 측의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올해초 고발됐다. 검찰은 서씨의 휴가 미복귀 보고를 받았다고 주장한 당직사병 C씨를 비롯한 부대 관계자들 소환해 조사했으며, 이달 15일에는 국방부 감사관실과 민원실, 국방전산정보원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된 전산자료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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