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 불교지도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자신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전셋집을 얻은 것에 대해 청와대는 21일 “노 실장은 청주 아파트를 매각하면서 전셋집을 구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노 실장은 지난 7월 10일 청주 흥덕구 가경동 아파트(134.88㎡)를 매각한 데 이어 같은 달 2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45.72㎡)까지 매도 계약을 하면서 ‘무주택자’가 됐다. 그러나 최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아파트를 전세로 구했다. 이 때문에 노 실장이 퇴임 후 2022년 충북도지사 선거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 실장은 당초 청주 아파트를 매각할 때부터 그 아파트에 있는 짐을 보관하기 위해 다른 전셋집을 구하고 있었다”며 “적당한 아파트가 나와 최근에야 전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노 실장의 청주 아파트는 노 실장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중국대사,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사실상 빈집 상태였다고 한다.
노 실장의 청주 아파트 짐은 현재 이삿짐센터에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청와대는 노 실장의 향후 충북도지사 출마 여부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민주당 소속인 현 이시종 현 충북지사(3선)는 연임 제한으로 다음 지사 출마가 불가능하다.
[정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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