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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한 달만 등교수업…유은혜 "방역물품 점검, 원격수업도 지원"(종합)

아시아경제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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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치원 및 초·중·고 등 7000여곳 대상
다음 달 12일 이후 등교 일정 다시 논의

유 부총리 "학습격차 해소 방안 마련하겠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도권 등교 재개 첫날인 21일 오전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 2학년 교실을 방문해 소독제로 책상을 닦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도권 등교 재개 첫날인 21일 오전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 2학년 교실을 방문해 소독제로 책상을 닦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약 한 달간 전면 원격수업에 돌입했던 수도권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21일 등교를 재개했다.


대상 학교는 서울 2013개교, 인천 790개교, 경기 4163개교다. 등교 인원은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를 유지해야 한다.


앞으로 각 학교는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게 된다. 고3도 지난 16일 대학 입시 수시모집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가 마감되면서 앞으로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할 수 있다.


이번 등교 일정은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이 종료되는 다음 달 11일까지다. 이후 등교 기간 연장 여부는 교육부가 교육청, 방역당국 등과 논의해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수업이 재개된 21일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에서 유은혜 교육부총리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학교장 및 학부모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수업이 재개된 21일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에서 유은혜 교육부총리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학교장 및 학부모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 수업을 재개한 학교의 등교수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또 긴급돌봄 교실과 원격수업지원실도 둘러봤다.


유 부총리는 방역 물품에 대한 점검도 계속하면서 원격수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기 등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학교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육감과 협의해 학습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학교 선생님들이 부담을 덜며 아이들이 가장 안전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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