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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③ 트레저 "블랙핑크처럼 훌륭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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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트레저/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YG엔터테인먼트 대형 신인그룹 트레저가 지난 8월 데뷔 후, 40여 일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하며 한층 짙어진 트레저만의 열정을 드러냈다. 트레저는 YG가 자사 그룹으로는 걸그룹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보이그룹으로는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팀이어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트레저는 지난해 자체 제작 서바이벌 'YG 보석함'을 통해 선발된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등 12인으로 구성됐다.

데뷔곡 '보이'(BOY)가 발매 당일 아이튠즈 19개국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큰 사랑을 받은 트레저는 지난 18일 두 번째 싱글 음반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투'(THE FIRST STEP : CHAPTER TWO)로 빠르게 돌아왔다. 이번 신보 타이틀곡 '사랑해'(I LOVE YOU)는 사랑이라는 감정 한가운데 흠뻑 빠진 소년의 이야기를 표현한 노래로, 트레저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보이'보다 더욱 빠르고 강렬한 사운드의 댄스 팝 장르로, 좋아하는 상대를 향한 트레저의 '직진 고백'이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됐다.

트레저는 '사랑해'로도 역대급 신인 행보를 보였다. '사랑해'는 발매 당일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 라쿠텐 뮤직 랭킹 1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오는 22일 오프라인에서 발매될 트레저의 싱글 2집 예약 판매량은 약 20만장을 기록했다.

트레저는 두 번째 싱글 음반 발매 후 뉴스1과 서면인터뷰를 진행하고 앨범과 근황에 대한 이야기했다. 연습생 시절과 서바이벌 프로그램 과정을 지나 두 장의 싱글을 발표하며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이들은 "하얀 도화지 위에 이제 스케치를 해나가는 단계"라며 "'사랑해'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전했다.

트레저/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뉴스1

트레저/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뉴스1


<【N인터뷰】②에 이어>

-앞으로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나.

▶(최현석) YG 내에서는 지드래곤, 민호, 바비 선배님과 해보고 싶고, 또 포스트 말론과도 컬래버레이션(협업)을 해보고 싶다.

▶(지훈) 태양 선배와 하고 싶다. 선배님과 '판타스틱 듀오' 같은 음악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서 노하우를 전수받고, 배우고 싶다. 해외 아티스트 중에서는 더 위켄드와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다.


-소속사 선배인 블랙핑크가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소속사 후배이자 K팝 후배로서 어떤가.

▶(방예담) 블랙핑크 선배의 놀라운 소식을 들을 때마다 정말 가슴이 벅차오른다.

▶(지훈) K팝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는 게 피부로 와 닿는다.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자긍심도 생긴다. 선배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

▶(하루토) 정말 멋있다. 우리가 같은 회사 후배라는 사실이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블랙핑크 선배와 함께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설레고 영광이다. 블랙핑크처럼 훌륭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


-'사랑해'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나.

▶(트레저) '트레저답다'라는 말을 꼭 듣고 싶다. 우리만의 음악을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기 때문에, 이 말을 듣는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가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했다는 평가도 받고 싶다.

-구체적으로 기대하는 성과나 목표가 있을까.

▶(트레저) 구체적인 목표보다는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 및 활동을 멤버들 다 함께 건강하게 잘 마무리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트레저메이커와 자주 만나서 더 많은 추억을 나누고 싶다.

-앞으로의 활동 각오를 들려달라.

▶(트레저) 건강하게, 오래오래 활동하는 것이 트레저의 꿈이다. 연습생 시절에는 데뷔하면 꿈을 이룬다고 생각했는데, 데뷔하고 보니 이제 막 출발점에 서 있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의 새로운 음악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 자체가 꿈이었는데, 이제 그 꿈을 멤버들과 함께 차근차근 이뤄나가고 싶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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