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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 무너진 벼랑끝 삼성, 믿을 건 '에이스' 뷰캐넌 뿐이다 [오!쎈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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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박준형 기자]1회초 삼성 선발투수 뷰캐넌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대구,박준형 기자]1회초 삼성 선발투수 뷰캐넌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한다. 그만큼 투수가 승부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라는 의미다. 특히 선발 투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경기 흐름은 선발 투수의 활약에 따라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이 팀 전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발진이 무너지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16일 수원 KT전 선발 원태인이 5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5실점으로 고배를 마셨고 17일 김대우가 KIA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3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8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18일 대구 KIA전에서도 선발 벤 라이블리가 4이닝 5실점(9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으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며 시즌 7패째를 떠안았다. 13일 잠실 LG전에서 데뷔 첫 완봉승을 장식한 최채흥이 19일 대구 키움전 선발 마운드에 올랐으나 5이닝 10피안타 3볼넷 6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6패째.

삼성은 20일 키움과의 홈경기에 뷰캐넌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삼성이 믿을 수 있는 마지막 카드다.

올 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은 뷰캐넌은 22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59. 다시 말해 삼성 선발진에서 가장 계산이 서는 투수다. 후반기 7경기 5승 무패(평균 자책점 2.45)를 기록하는 등 외국인 선발 특급의 위용을 제대로 발휘 중이다.


뷰캐넌은 키움과 네 차례 만나 2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81. 5월 13일 첫 대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승을 장식했고 7월 7일 두 번째 등판에서 6이닝 1실점 짠물투를 선보이며 승수를 추가했다.

반면 지난달 1일 경기에서는 4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6패째. 그리고 지난달 29일 경기에서는 6⅔이닝 4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키움 선발은 우완 조영건. 올 시즌 3승 1패 평균 자책점 5.12를 기록 중이다. 선발 투수의 무게감만 놓고 보면 뷰캐넌의 우위가 예상된다. 게다가 박병호, 김하성, 박동원 등 키움의 주축 타자들이 다수 이탈한 상황이라 뷰캐넌에게 여러모로 유리한 부분이 많다.

삼성 선발진의 마지막 희망인 뷰캐넌. 지긋지긋한 4연패 사슬을 끊어줄까. 뷰캐넌 마저 무너진다면 진짜 답없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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