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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인 유세 시동...트럼프와 차별화 나선 바이든

서울경제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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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지침 준수 명분
차량 탑승 청중 상대로 유세
'칩거형 소극적 운동' 지적도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차량에 탑승한 청중을 상대로 선거 유세를 하는 이른바 ‘드라이브인 타운홀’을 시작한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다수가 모이는 전통적인 현장 유세를 강행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차별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CNN방송은 17일 밤(현지시간) 바이든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주(州) 무식의 PNC필드 주차장에서 대선 관련 첫 드라이브인 타운홀을 개최한다고 보도하면서 코로나19 대유행에 적응한 최신판 선거 유세라고 소개했다. PNC필드는 미국 마이너리그 야구팀 ‘스크랜턴 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의 홈구장이다. 펜실베이니아 스크랜턴이 고향인 바이든 후보가 유년 시절 살던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다.

바이든 후보는 지난달 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된 후에도 방역지침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거리두기 속에 소규모 현장유세를 하거나 온라인 선거운동에 주력하는 등 직접적인 대중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CNN 간판 앵커인 앤더슨 쿠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바이든 후보는 참석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변할 예정이다.

행사장인 주차장에는 무대와 모니터가 설치되며 35대의 차를 타고 온 100여명의 청중은 서로 간격을 두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모든 참석자는 사전에 체온을 재고 건강 관련 질문에 답하는 과정을 거친다.


일각에서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맹추격을 받는 상황에서 ‘언택트’ 유세 방식이 얼마나 큰 효과를 낼지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달 들어 열 번의 외부 유세가 자택인 델라웨어(네 번)와 근처 고향인 펜실베이니아주(세 번)를 벗어나지 못해 칩거형의 소극적 선거 활동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고 CNN은 전했다. /이현호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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