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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가 총리, 휴대전화 요금 인하 속도내나…적극 검토 지시

아시아투데이 선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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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의 뒤를 이어 내각총리대신으로 선출된 스가 요시히데 총리./사진=AP 연합

지난 16일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의 뒤를 이어 내각총리대신으로 선출된 스가 요시히데 총리./사진=AP 연합



아시아투데이 선미리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전 총리의 뒤를 이어 제99대 총리로 선출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가 취임하자마자 휴대전화 요금 인하 압박에 나섰다.

스가 총리는 18일 담당 각료인 다케다 료타(武田良太) 총무상과 회동을 갖고 휴대전화 요금 인하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다케다 총무상은 취재진에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가능한 한 빨리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인하폭 10% 정도로는 개혁이 될 수 없다”면서 큰 폭의 요금 인하 방안을 내놓겠다는 뜻을 전했다.

일본의 휴대전화 요금은 세계 주요 국가에 비해 비싼 편으로, 스가 총리는 오래 전부터 휴대전화 요금 인하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스가 총리는 지난 2018년에도 “(휴대전화 요금을) 현재보다 40% 낮출 여지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케다 총무상은 건전한 경쟁 원리를 도입해 큰 폭의 요금 인하를 실현한 독일과 프랑스의 사례를 참고해 요금인하를 100%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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