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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정회석 씨, 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인정

연합뉴스 임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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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김영자 씨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김영자 씨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로 김영자(70) 씨와 정회석(58) 씨를 인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영자 씨는 8세부터 정권진 전 보유자에게 심청가, 춘향가를 배우며 판소리에 입문했고 1987년 판소리 수궁가 전수교육조교가 되어 전승 활동에 힘써왔다.

정회석 씨는 정재근-정응민-정권진으로 이어지는 판소리 명창 집안 출신으로 부친 정권진 전 보유자에게 판소리를 배웠다. 서편제와 동편제 소리를 집대성한 보성소리를 잘 구사하며, 현재까지 판소리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정회석 씨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정회석 씨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재청은 "두 사람은 판소리 심청가의 전승 능력 및 환경, 전수 활동 기여도가 탁월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에는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흥보가, 춘향가, 고법 등 6개의 분야가 있다. 심청가는 지난 2017년 성창순 전 보유자 별세 후 그동안 보유자가 없었다.

dk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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