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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내각 지지율 74%, 출범 기준 역대 3위…지지 이유는 '인품'

뉴시스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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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8월 지지율 보다 19%p↑
[도쿄=AP/뉴시스]16일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 관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0.09.17.

[도쿄=AP/뉴시스]16일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 관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0.09.1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새롭게 출범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74%로 조사됐다. 내각 발족 지지율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이유로는 '인품'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18일자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TV도쿄와 16~17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스가 내각의 지지율은 74%였다. 스가 내각은 16일 발족했다.

정권 출범 당시 내각 지지율로서는 기록이 남이있는 1987년 이후 역대 3번째다. 1위는 80%로 2001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내각, 2위는 75%로 2009년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내각이다.

전임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8월 지지율 대비 19% 포인트 상승했다. 2차 아베 내각의 발족 당시(2012년) 지지율은 62%였다.

스가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인품을 신뢰할 수 있다"는 응답이 46%로 가장 많았다. 복수 응답 질문이었다. 스가 총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 과정에서 직접 "눈이 많이 오는 아키타(秋田) 농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등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지방의원 등을 거친 경위도 반복해 설명한 부분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지 이유 2위는 39%로 "안정감이 있다"였다. 그는 2차 아베 내각 7년 8개월 간 관방장관으로 역임하며 위기 관리 대응 등을 맡아왔다. 다만 "국제감각이 있어서"라는 응답은 7%에 그쳤다. 아베 내각에서는 20%를 넘는 지지 이유였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7%였다. 아베 내각 8월 조사보다 17% 포인트 감소했다. 가장 많은 이유로는 48%로 "자민당 중심의 내각이어서"였다.

성별로 살펴봤을 때 여성의 내각 지지율은 77%, 남성은 72%였다. 아베 내각에서는 남성의 지지율이 대부분 여성을 웃돌았다. 18~29세 지지율은 87%였다.

스가 내각 각료와 자민당 집행부 얼굴들에 대해 "평가한다"는 54%였다. "평가하지 않는다"는 26%였다.


[도쿄=AP/뉴시스]아베 신조(왼쪽) 일본 총리가 지난 14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총재로 선출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하고 있다.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열린 총재 선거에서 총재로 선출돼 사실상 새 총리로 확정됐다. 2020.09.14.

[도쿄=AP/뉴시스]아베 신조(왼쪽) 일본 총리가 지난 14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총재로 선출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하고 있다.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열린 총재 선거에서 총재로 선출돼 사실상 새 총리로 확정됐다. 2020.09.14.


특히 눈길이 가는 점은 아베 내각 계승 여부에 대한 여론의 평가다.

평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29%로 "안정감이 있다"였다. 2위는 24%로 "아베 내각을 계승하고 있다"였다. 평가하지 않는 큰 이유도 30%로 "아베 내각을 계승하고 있다"였다. "파벌 의향에 사로잡혀있다"가 26%로 뒤를 이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전 후생노동상을 관방장관으로 기용한 데 대해서는 "평가한다"가 52%였다. "평가하지 않는다"는 24%에 그쳤다.


중의원 해산·총선거 실시 시기에 대해서는 "(스가 총리) 임기 만료인 내년 가을까지 서두를 필요는 없다"가 58%로 가장 많았다. "가능한 빨리"와 "올해 연말까지" 등 "연내"는 19%였다.

스가 총리의 임기는 내년 9월까지다. 아베 전 총리가 임기 중 조기 사임 했음으로, 그의 임기 만료까지다. 그는 취임 기자회견에서 "1년 이내에 중의원 해산·총선거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중의원 선거에서 투표하고 싶은 정당 혹은 투표하고 싶은 후보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자민당"이 58%였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10%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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