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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가족 의혹 빨리 수사하라"…검찰에 '4만 진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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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족 의혹을 빨리 수사해달라는 '진정서'에 4만 명이 서명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였던 우희종 서울대 교수가 이 진정서를 어제(17일) 검찰에 냈습니다. 검찰의 수사가 다섯 달째 진전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족을 둘러싼 사건을 넘겨받았습니다.

처음 고소 고발된 3건이 형사1부에 있었는데, 수사 부서를 바꾼 겁니다.


수사 대상은 윤 총장의 장모와 부인입니다.

장모 최모 씨는 부동산 정보를 얻기 위해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의혹, 부인 김모 씨는 도이치모터스의 주가조작 과정에 관여한 의혹이 있습니다.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를 지낸 우희종 서울대 교수 등은 검찰과 법무부에 김씨를 수사해달라는 진정서를 냈습니다.


분량이 1000장쯤 되는데 최근 2주간 시민 4만 명에게 받은 서명도 담겼습니다.

우 교수는 지난 4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고발한 사건을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희종/서울대 교수 (서울중앙지검 / 어제 오전) : 벌써 5개월이 넘었지만 아직 고발인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자칭 헌법주의자인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휘권을 행사하는 이 나라 검찰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은 수사가 재개됐습니다.

검찰은 형사1부에서 형사7부로 사건을 다시 배당했습니다.

오늘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이상엽 기자 , 김준택,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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