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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댄스, ‘틱톡 글로벌’ 1년 내 기업공개 계획

서울경제 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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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지분 20% 소유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미국 영업 분리 작업 이후 기업공개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트댄스가 오라클과 함께 틱톡 미국 사업 부분을 담당하는 사업체인 가칭 ‘틱톡 글로벌’을 설립한 뒤 1년 안에 기업공개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바이트댄스는 틱톡이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문제 제기에 따라 오라클에 틱톡 미국 사업 지분 일부를 넘기고 기술협력 파트너로 손을 잡기로 했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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