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 추미애 장관이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 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가족을 향한 심경을 밝혔다.
17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야당의 마지막 질의자로 나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했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996년 추 장관이 초선 당선될 때 제가 경북대 2학년 학생이었다"며 "당시 대구의 딸, 세탁소집 딸 추미애가 쉽게 대구에서 보수정당이 아닌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회의에서 정치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저는 97년에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김대중 대통령을 뽑았다"며 "제 결심에 상당 부분 추 의원이 큰 역할을, 기여했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린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그런 면에서 장관과 가족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법적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국민에게, 젊은이들에게 한 말씀 해달라"고 했다.
추미애 장관은 "처음 문제 제기가 법무부 장관 청문회에서 나온 것인데 청문회 제보자 A라는 친구가 이제는 후퇴하고 있다"며 "제보자는 발뺌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그런데 야당만 이 문제에 집착하고 자꾸 키워왔다"며 "공정과 정의가 세치 혀에서 나오는 건 아니다.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지 않고 관심 두지 않은 분들이 억지와 궤변의 논리로 지적을 끌고 오는 것에 대해 흔쾌히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 장관은 "묵묵하게 검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며 "이로 인해 저는 제 아들이 참으로 고맙다. 평범하게 잘 자라주고 엄마의 신분을 내색하지 않고 자기 길을 헤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추미애 장관은 "제 아들이 참으로 고맙다. 공인이어서 당 대표여서 미안했고 지금도 미안하다"며 "아들과 딸에게 사생활 캐기로 번지는 것에 대해서도 가족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그는 "또 21대 국회 첫 정기국회에 이 문제가 온통 다른 주제를 덮어버린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하다"고 말했다.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추미애 장관 © 뉴스1 송영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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